볼보자동차코리아는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의식 공유를 위해 전개한 안전 캠페인 ‘리차지’가 약 3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매년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Re:Think),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Re:Duce), 지구를 위해 다시 채우는(Re:Use)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리테스트 사이트 ‘푸망’과 티맵 모빌리티 내비게이션 ‘T맵’,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등이 캠페인 확산에 뜻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세부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푸망과 함께 진행한 심리테스트에는 총 25만5,687명이 참여했으며,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진행한 친환경 안전운전 서약 이벤트에는 9만7,002명이 동참했다. 서약을 마친 참가자들이 급가속, 급제동 등을 하지 않고 주행한 거리는 총 420만2,204km로, 이는 약 56만1,223.08 kgCO2e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것과 같은 수치다.
이 밖에도 ‘펫프렌즈’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풉백 키트는 총 1천 명에게 전달됐다. 물에 녹는 풉백과 자연 분해 가능한 플로깅 봉투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친환경 산책이나 펫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친환경 특별 패키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서 도로 위 안전을 넘어 모두의 안전을 위한 과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