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에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 상무가 새롭 게 부임한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숀 신임 부사장은 9월 1일부터 제품 및 마 케팅 총괄 부문 직무를 수행한다.
요하네스 숀 신임 부사장은 2005년 다임러에 입사해 제품 전략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으며, 2011년에는 스마트 본사에서 비서직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는 유럽 지역을 담당하며 스페인, 스위스, 스웨덴 그리고 덴마크 마켓 매니저로 일했다.
요하네스 숀 신임 부사장은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합류했다. 이후 영업 담당자들의 차량 판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차량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제품 라인업을 관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측은 “요하네스 숀 부사장은 수년간 한국에서 수행한 주요 프로젝트들을 토대로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제품 및 마케팅 부문을 이끌었던 마크 레인 전 부사장은 9월 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남아프리카로 자리를 옮기고,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겸 공동 대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