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는 27일, 올해 임금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 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1년 임금 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은 “노사 교섭이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