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체험 전시장 확장에 나섰다. 기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고객들이 구매 부담없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아는 기존 기아의 가양지점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고 5일 전했다. 기아의 고객 체험 전시장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의 국내영업본부 사옥인 ‘기아 360’에서 2017년 6월 30일 시작한 지 4년 만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언택트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도스튼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는 성능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까지 진행하는 등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경기 의왕과 성수에도 차례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수 스토어는 전기차 전용 스토어로 운영된다. 전기차의 충전 및 주행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기아의 브랜드 지속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기아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 지역에 브랜드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