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

카카오 모빌리티, 테슬라 모델 X 벤티 운행 시작

카카오 모빌리티의 대형 택시 벤티에 테슬라 모델 X가 추가된다. 기존 세단형 택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택시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모델 X를 택시로 투입하는 것. 카카오 모빌리티는 모델 X 이외에도 다양한 모델을 벤티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테슬라 모델 X로 카카오 벤티 서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벤티는 카카오의 대형 택시 서비스로 현재 카니발과 스타렉스가 서울, 인천, 부천, 시흥에서 운행되고 있다. 카니발과 스타렉스에 더불어 테슬라 모델 X가 추가되면서 벤티의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X는 직영 운수회사를 통해 서울 시내에서 우선 1대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운영적인 측면과 이용자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용자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