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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마세라티 MC20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

알칸타라는 마세라티 신형 ‘MC20’의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MC20은 알칸타라 소재 특유의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디테일을 담은 첨단 가공 기술과 커스텀 디자인을 접목시켜 모델의 인테리어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협업은 마세라티 브랜드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의 디자인 팀과 고도의 커스텀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칸타라의 디자인 및 소재 전문가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알칸타라는 소재의 다양한 활용성을 통해 마세라티가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량 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을 위한 커스텀 옵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마세라티 MC20의 시트 및 도어 패널에는 레이저 커팅 기술이 사용된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여기에 블랙 컬러와 대조되는 블루 및 메탈릭 그레이 두 가지 포인트 컬러의 스티칭을 더했다. 추가 옵션으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로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알칸타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적인 특징을 강조함과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알칸타라는 소재 특유의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을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가속 및 급커브 등 극한의 운전 상황에서도 안전을 강화해주며, 통기성, 지속가능성,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극한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차량 모델들의 시승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알칸타라 소재는 이탈리아 중심에 위치한 움브리아 지역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공급되고 있으며, 자동차 외에도 가구, 요트, 비행기, 전자기기, 의류 및 예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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