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의 트랙터 모델인 뉴 MAN TGX의 1호차 전달식과 함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5월 12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스코리아 PDI 센터에서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심재호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 손주호 서울경기중부 판매 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 MAN TGX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뉴 MAN TGX 1호차 오너가 된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황영욱 고객이다. 컨테이너 운반업에 종사하는 황영욱 고객은 2007년에 구매한 MAN TGX 트랙터에 이어 뉴 MAN TGX 580마력 프리미엄 라이언 트랙터 모델을 구매하며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황영욱 고객은 “오랜 시간 문제없이 운행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뉴 MAN TGX 580마력 프리미엄 라이언 트랙터를 선택했다.”며, “1호차 고객이라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외관부터 내부까지 완전히 달라진 차량을 통해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체감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 MAN TGX는 유럽 전역 24개국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선정하는 세계적인 상용차 상인 ‘2021 올해의 트럭’상을 수상한 트랙터로, 획기적인 기술력과 경제성, 주행성 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뉴 MAN TGX에는 엄격한 환경 규제인 유로 6D 규제를 충족하는 신형 엔진이 탑재됐으며, MAN TipMatic® 12단(후진 2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적의 기어 단수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필요 시 수동식 기어로 변속할 수 있다. 또한, 한국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보조 브레이크로 리타더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뉴 MAN TG 시리즈의 대표적인 기술이 모두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장거리 주행을 주로 하는 트랙터의 특성에 맞춰 연비 개선을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해 주행 경로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운전 모드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시킨다. 또한, 트랙터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종감속비를 설정했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뉴 MAN TGX는 기존 유로 6D 모델 대비 최대 4% 연비 절감 효과를 갖췄다.
이 밖에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캡, 안전 운전 및 운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했으며, 운행 비용 절감을 위한 텔레매틱스 기반의 MAN 디지털 서비스 또한 적용했다.
또한, 차량의 총 소유비용 절감 혜택을 더하는 ‘케어프리’ 패키지가 무상으로 적용된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의 보증 연장이 결합된 패키지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만트럭버스 그룹의 야심작, 뉴 MAN TG 시리즈의 1호차를 드디어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히며, “이번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뉴 MAN TG’ 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한국 고객들이 뉴 MAN TG 시리즈의 뛰어난 편의성과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