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S-클래스의 유구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들 그리고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 1951년 첫 출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S-클래스의 유구한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들을 비롯해 S-클래스가 세운 다양한 흥미로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S-클래스의 ‘S’는 1949년 당시 다임러-벤츠 AG 이사회 의장이였던 빌헬름 하스펠이 특별함을 의미하는 독일어 ‘손더클라세’에서 가지고 왔으며, S-클래스의 전신으로 여겨지는 220 모델(W187)이 1951년 최초로 출시됐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크럼플 존을 탑재한 세이프티 바디,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ABS, ▲자동차 안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 ESP ®, ▲독보적인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 프리-세이프,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보여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 다수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다.
S-클래스는 주행과 안전 분야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적 혁신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1951년 선보인 220 모델(W187)부터 2013년 출시된 6세대 S-클래스(W222)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만 대 이상의 S-클래스가 판매되었으며, 6세대 S-클래스(W222)는 총 50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
S-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수입된 자동차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지난 1987년 수입차 개방 조치 이후 S-클래스의 2세대 모델인 560 SEL(W126)이 국내에 최초로 판매되었다. 이후 2003년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한 이후 2021년 2월까지 총 66,798대*의 S-클래스가 판매되었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S-클래스를 구매한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은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S-클래스 고객 4명 중 1명, 미국은 5명 중 1명이 여성 고객으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S-클래스를 구매한 여성 고객이 가장 많다.
2019년 신차 구매고객 대상 설문조사인 뉴 카 바이어 서베이에 따르면 S-클래스에서 가장 선호하는 요소는 편안한 승차감, 안전장치, 외관 디자인과 핸들링 그리고 주행 시 정숙성 순으로 조사됐다. S-클래스를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9명이 롱휠베이스를 선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더 뉴 S-클래스는 출시 직후 약 700대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