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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세계 백화점 내 전시장 ‘대구 부티크’ 오픈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 4월 1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 ‘벤틀리 대구 부티크’ 를 오픈했다.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 내에 위치한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자동차 전시장 중 국내 최초로 백화점 내 입점한 럭셔리 자동차 매장으로, 팝업 형태가 아닌 백화점 내 정식 매장으로 입점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내 VIP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보하기 용이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판단해 국내 최초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워렌 클락 총괄 책임자는 “벤틀리는 럭셔리 브랜드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브랜드로서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온 선구자”라며, “국내 최초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부티크 매장의 특성을 살려 매장 방문에서부터 시승 및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전예약을 통한 1:1 프라이빗 서비스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벤틀리 서울의 김한준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의 고객들은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벤틀리의 철학과 전통을 고객들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1:1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벤틀리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 대구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 야외 부지에 벤틀리모터스 영국 본사의 ‘토이 박스’ 행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형 벤테이가 V8와 컨티넨탈 GT V8의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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