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가 환경부 소음인증을 통과됐다. 출시까지는 국토부 전비 인증만 남겨뒀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소음과 배출 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KENCIS에 따르면, 아이오닉5 4륜구동 모델은 전륜에 72.2마력(2,000~4,600rpm), 후륜에 162.5마력(3,400~7,200rpm)의 모터를 장착해 시스템 합산 출력 234마력의 힘을 낸다. 아이오닉5 RWD 모델은 후륜 축에 169.8마력의 모터가 장착됐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Electric-Global Moular Platform)을 적용했다. 미래형 전기차로 사이드 미러대신 미러리스 캠을 장착했으며, 솔라루프를 장착하면 주행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다.
아이오닉5는 앞뒤 짧은 오버행 덕분에 3,000mm의 휠베이스는 탑승자에게 넉넉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 용도에 맞게 시트의 조절도 가능하다.
소음인증을 통과한 아이오닉5는 국토부의 전비 인증을 마치면 본격 출시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