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시되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에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된다. 2.4 하이브리드 대신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적용하는 것.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시스템인 KENCIS에 따르면, K8 1.6 터보 GDI 하이브리드 인증이 16일 완료된 것으로 나타냈다. 기아 국내영업본부는 “K8은 기존 모델 K7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아의 모든 역량을 담은 차”라고 강조했다.
인증이 완료된 K8 1.6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5,500rpm의 성능을 확보해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kgm인 2.4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보다 더 강한 출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K8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2.5 GDI, 3.5 GDI, 3.5 LPI 등 총 4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상반기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