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GLB에 7인승 모델이 추가된다.
벤츠 일선 전시장 관계자는 GLB 250 4MATIC에 7인승이 추가돼, 26일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판매가격은 6,320만 원으로 기존 5인승 6,160만 원 대비 160만 원이 비싸다.
GLB는 4,650×1,830×1,700mm로 현대 투싼과 비슷한 크기지만 휠베이스는 2,830mm로 준대형급인 쏘렌토(2,815mm)보다 15mm가 더 길다.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f.m의 직렬 4기통 2리터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강한 힘을 자랑한다.
GLB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4개월 동안 1,649대가 판매됐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