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에 B6 트림이 추가된다. B6의 출시로 S90은 B5, B6 AWD, T8 AWD의 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볼보는 S90 외에 XC60과 XC90에도 B6 트림을 적용해 오는 3월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 B6의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됐다. S90 B6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0마력/5,400rpm의 직렬 4기통 2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춘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출력을 보강하며, AWD 기능이 추가된다.
일선 볼보 전시장 관계자는 “S90 B6에 대한 고객 반응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S90 트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 B5 인스크립션 트림이 6,690만 원으로 B6는 높은 엔진 사양과 AWD 기능 적용으로 7,0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