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의 배기가스 인증이 통과됐다. 상반기 출시 일정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신형 S클래스와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의 배기가스 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S클래스는 5,320×1,954×1,503mm 크기로 기존보다 60mm가 길어졌다. 휠베이스도 3,165mm에서 3,216mm로 51mm 늘었다.
인증이 완료된 트림은 S580 4MATIC과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580 4MATIC 두 종류다.
S580 4MATIC과 마이바흐 S580 4MATIC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4리터 V8트윈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503마력의 강력한 힘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신형 S 클래스에는 EQ 부스트가 더해져 힘을 보탠다.
벤츠 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는 국토부 연비 인증이 마치는 대로 출시 준비를 거쳐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