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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대중화를 알리는 ‘Everybody In’ 캠페인 시작

제너럴모터스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 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 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대한 포괄적이고 희망적인 관점하에 다음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얼티엄 플랫폼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것이며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의 허머 EV, 캐딜락의 리릭과 같은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데보라 왈 CMO는 “GM은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배출 가스를 감소시키며 완전한 전기차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기술, 야망을 가지고 있다”며, “ ‘Everybody In’ 캠페인은 인프라 확충 기여, 지역 사회 발전 도모, 전기차 소유의 장점을 알아보기 위한 시승 기회 제공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진보시키는 데에 정책 담당자들, 협력사, 개인 등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초대하기 위한 GM의 주도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상어 공격에서 살아남은 외팔 서퍼 베서니 해밀턴, 피트니스 강사 코디 릭스비, 전문 게이머 에릭 A. 사이먼 등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정립 한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기업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얼티엄과 같은 테크놀로지 브랜드까지 확장된다. 신규 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 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 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GM 글로벌 산업 디자인 부문 샤론 가우치 전무 이사는 “이번 신규 로고 제작 건은 저희 팀이 각별하게 신경을 쓴 프로젝트였으며, 우리 팀원들뿐 아니라 16만 4,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직원들을 대표하는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새로운 로고에 전세계에서 근무하는 제너럴 모터스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투영하기 위해 모든 디자인 단계에서 신중을 기하며 의미 부여를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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