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출시 5년 이상 된 트럭을 보유한 고객을 위해 ‘케어포 클래식’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케어포 클래식’ 프로그램은 5년 이상된 스카니아 차량이 정기점검을 통해 결함을 사전에 방지하고 운행시간을 높여,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돕는 유지·관리 서비스다.
이미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카니아의 대표적인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인 ‘케어포(Care4)’의 파생 상품으로 유로5, 유로3~4(PGR-시리즈) 및 4-시리즈 차량이 가입 대상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차량 운행 여건과 유지비에 따라 알맞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고려했다.
이 프로그램 가입자는 차량 정기점검과 유지 보수를 비롯, 각종 오일 및 필터류 교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일류는 권장주기에 따라 약 2년간 엔진 오일 6회, 기어박스 오일 및 액슬 오일, 리타더 오일은 각 1회에 해당하는 교환 서비스가 주어진다.
점검사항은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10여 가지 기본 점검 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엔진 오일은 스카니아 E7오일을 사용해 보다 경제적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케어포 클래식’을 이용할 경우 개별 소모품 교환 및 점검을 통한 유지관리 비용 대비 10~15%가량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구입 후에는 부품 가격 및 오일가가 상승하더라도 추가 부담 없이 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 서비스 부문장인 티노 파노네 전무는 “연식이 5년 이상 된 차량은 보다 각별히 신경 써 관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케어포 클래식’을 출시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카니아 전문가에게 차량 관리를 맡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