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QM6에 디젤 엔진 모델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 출시한다. 기존 가솔린과 LPi 모델에 이어 디젤 엔진까지 추가되면서 QM6는 3개 엔진으로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게 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 KENCIS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17일, QM6 디젤모델의 배기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QM6에 장착되는 디젤엔진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보다 강화된 유로6D 기준을 충족한다. 최고출력 190마력/3,750rpm의 2.0리터 디젤엔진으로 무단변속기가 함께 적용된다.
QM6 디젤 모델에는 기존 가솔린과 LPG모델에 없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QM6의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계획.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