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오픈한, 재규어 부천 전시장이 6개월 만에 문을 닫고, 볼보 전시장으로 변신을 준비중이다.
재규어 공식딜러 아주 네트웍스는 작년 10월 7일 부천 춘의역 사거리에 재규어랜드로버 부천 전시장을 오픈했다. 춘의역 사거리는 포드 전시장과 벤츠 전시장 등 수입차 전시장이 몰려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전시장을 연 것. 기대했던 것과 달리 해당 전시장은 판매부진에 시달렸고 결국 지난 6월 1일 문을 닫았다. 전시장 오픈 6개월 만에 문을 닫은 것.
재규어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71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간 2,283대 대비 3분의 1로 급감했다. 랜드로버는 11월까지 4,18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대비 37% 줄어들었다.
아주네트웍스는 재규어가 빠진 자리에 볼보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중 볼보 부천 전시장으로 공식 오픈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