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전략기술형 국제 공동 R&D 사업’ 글로벌 수요 연계형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 로보틱스는 향후 3년간 정부 지원을 받으며 BMW 생산공장 내에 스마트 솔루션을 실현하는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BMW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이 아닌, 벤처 기업의 완성되지 않은 서비스나 기술이 실제 상품화될 수 있는지 함께 검증하고 출시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독일, 중국, 이스라엘, 미국, 한국 등 전세계 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화된 IT 및 통신 기술을 접목해 자동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