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의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아우토 트로피’에서 수상한 모델은 A1 스포트백, A3 스포트백, Q2, Q8, e-트론 스포트백으로 각각 시티 카 부문,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티 카 부문에서는 A1 스포트백이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가장 컴팩트한 아우디 모델인 A1은 도심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A1 스포트백은 풀사이즈 급의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자랑한다.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와 ‘아우토 빌드’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이어 세번째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리브 호프만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토 트로피’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해준다”며 “디지털 주간 주행등에서 최신의 조작 컨셉, 완벽한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아우디가 보유한 기술의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아우디 A3스포트백은 스포티하고 균형 잡힌 다재 다능한 모델로,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 덧붙였다.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에서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두루 갖춘 컴팩트 SUV Q2가 17.4%를 득표하며 수상했으며, 럭셔리 쿠페의 우아함과 파워풀한 주행 특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모델 Q8은 13.9%의 지지를 얻으며 ‘럭셔리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 SUV 부문에서는 순수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이 19.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트론 스포트백’은 역동적인 전기 SUV 쿠페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 첨단 기능 그리고 일상생활에 알맞은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