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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21마력의 콤팩트 쿠페, 메르세데스 AMG CLA 45S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4기통 터보 차저 엔진 탑재로 짜릿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선사할 엔트리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을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2세대 ‘포켓 로켓’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AMG 모델이다.

강렬하고 진보적인 디자인의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외관뿐만 아니라 강력한 차체 구조까지 완벽한 재설계를 거쳐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와 스포티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한다.

드리프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 AMG 다이내믹 셀렉트와 AMG 트랙 페이스 등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AMG만의 순수한 레이싱 DNA와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요구에 맞춰 메르세데스-AMG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한층 차별화된다.

전면부는 동급 최초로 12개의 수직 루브르가 포함된 낮은 윤곽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해 AMG 퍼포먼스 패밀리의 일원임을 명확히 알린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샤크 노즈’ 형상으로 역동적인 전면부를 완성했다. 또한, 플레어드 휠 아치를 포함한 프론트 윙은 더욱 넓어져 근육질 인상을 강조하며 외부 공기 흡입구는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뛰어난 공기역학성을 자랑한다.

측면에 적용된 AMG 사이드 스커트 또한 더욱 넓어져 시각적으로 차량이 노면에 밀착한 것처럼 낮아 보인다.

뿐만 아니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후면부는 AMG 레터링이 새겨진 더욱 큰 크기의 AMG 테일 파이프와 트렁크 리드에 장착된 AMG 스포일러 립으로 완성됐다.

또한, 에어 인테이크, 사이드 실 패널,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 범퍼 디퓨저 등 다양한 외부 요소에 유광 블랙을 적용한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스포일러 립과 디퓨저 블레이드에 유광 블랙이 적용된 에어로 다이나믹 패키지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돼 한층 더 차별화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인테리어는 모터레이싱 헤리티지를 부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노란색 스티칭과 고급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 AMG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장착된 버튼으로 주행 모드 및 기타 AMG 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수평으로 디자인된 실내를 한층 강조한다.

AMG 계기반은 ‘클래식’, ‘스포츠’, ‘슈퍼스포츠’ 등 표시창을 선택해 원하는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엔진 회전수 표시계 및 바 형태로 표시되는 정보는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에는 리터당 역대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AMG의 새로운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M139)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단 4.0초가 걸린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을 통해 선보이는 차세대 엔진은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에 장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동일하게 터보 압축기 및 터빈 샤프트에 마찰 방지 롤러 베어링을 최초로 장착해 터보차저 내부에 발생하는 기계적 마찰을 최소화한다.

터보차저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최대 속도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도록 돕는다. 또한, 차세대 엔진은 수직축을 중심으로 180도 회전되어 설계되었는데, 이를 통해 터보차저와 배기 매니폴드는 측면에, 흡기 시스템은 전면에 위치하게 돼 가장 평평하고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전면 설계를 완성했다. 또한, 이 설계로 인해 흡기 및 배기의 경로와 편향을 줄여 공기 흐름까지 크게 개선했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동력 성능을 뒷받침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AMG의 기술이 집약된 인텔리전트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는 프론트 및 리어 액슬 간의 토크를 지속적으로 계산, 운행 환경과 운전자의 조작을 고려해 토크를 분산시킨다. 전반적인 차량 시스템 구성에 인텔리전트 컨트롤이 융화돼,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혹은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의 변경이 매끄럽다.

더불어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장착된 주행 요건에 맞춰 각 바퀴의 댐핑을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이 가능하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레이스’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안락한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시프트 패들을 사용하여 레이스 모드를 선택하면 주행 시 드라이빙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드리프드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오버스티어를 유발시키는 파워 슬라이딩도 가능하다. 나아가, 인디비주얼 모드에서는 ESP 및 핸들 스티어링 등을 조절해주는 AMG 다이나믹스 기능을 베이직부터 마스터까지 총 4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이스 엔지니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AMG 트랙 페이스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AMG 트랙 페이스는 80개가 넘는 차량의 세부 데이터와 레이스 트랙의 시간 기록을 상세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여줘 개인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향상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신 NTG 6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안녕, 벤츠”로 작동하는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날씨 안내 등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사각지대 어시스트▲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880만 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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