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을 포기한 볼보가 친환경차 판매 10위 안에 3개 차종을 진입시켰다.
202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볼보 본사의 선언에 따라 볼보코리아 역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시키고 대부분 모델들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로 교체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들이 친환경차 판매 10위 안에 3개나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시된 S90이 출시 첫 달 344대를 기록을 해 친환경 판매 순위 2위에 올랐고 크로스 오버인 V60CC가 256대로 4위를 기록했다. XC40이 181대로 7위에 올랐다.
볼보는 이외에도 V90CC가 21일 국내 발표를 마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고, 인증 대기 중인 S60과 XC60, XC90 등이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새로 투입되는 차들이 모두 친환경차 일색이어서 친환경차 시장에서 볼보의 점유율을 급속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