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글로벌 및 중국 완성차 브랜드들이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차량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00% 탄소 중립 소재인 알칸타라는 이번 모터쇼에서 독점적인 기술력, 지속가능성 및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소재를 선보이며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먼저, 중국의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 홍치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S9은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스티어링 휠에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인테리어 옵션으로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할 수 있는 H9+ 및 HS7+ 모델을 공개했다.
중국 지리 그룹의 링크앤코는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및 계기판에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03+ 모델을 선보였다. 퍼포레이티드 패턴이 적용된 알칸타라 소재 시트는 탁월한 그립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와 대비되는 옐로우 컬러 스티칭을 더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웨이마는 콘셉트 모델 메이븐을 통해 레이저 커팅 패턴 디자인 및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를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한편, 이탈리아 고급 완성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중국 시장 75대 한정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MC20을 공개했다. 혁신적인 레이저 커팅 기술로 제작된 알칸타라 소재는 MC20의 시트 및 도어 패널에 적용되었다. 또한,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헤드라이너 및 필러에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된 르반떼 및 기블리 모델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BMW, 아우디 및 포르쉐가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통해 모던한 라이프스타일 감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 가치와 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