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XC40의 배기가스 인증이 완료돼, 바로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전산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XC40이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XC40은 국토부 연비 인증을 먼저 받은 상태여서 배기가스 인증이 완료된 25일 이후 즉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XC40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B4와 B5 두 가지 트림으로 나눠진다.
XC40 B4 트림은 최고출력 197마력/4,800~5,400rpm의 직렬 4기통 2ℓ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출력을 보충한다.
XC40 B5 트림은 최고출력 250마력/5,400~5,700rpm의 직렬 4기통 2ℓ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출력을 보충한다. 또한, XC40의 B4와 B5에는 상시 사륜구동 AWD 시스템이 장착돼 노면이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볼보코리아는 “XC40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기가스 인증이 통과된 상태”라며, “고객들의 불편 없이 바로 고객 인도 진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