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가 자사 직영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침수 이력이 있는 중고차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고, 오토플러스의 직영 중고차에 대한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토플러스에서 구매한 직영 중고차가 90일 이내에 침수 이력이 있는 차량으로 판명될 경우, 차량 가격을 전액 환불해주고 취등록세를 300% 보상한다.
300만 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하는데 이는 업계 최대 보상 금액에 해당한다. 단, 차량 도어나 선루프 개방 시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침수차로 판단하지 않으며 구입 이후 침수된 차량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기존에 타던 차량이 침수되어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토플러스는 세계적 권위의 품질인증기관인 독일 TÜV SÜD(티유브이슈드)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상품화 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과 철저한 상품화 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직영 중고차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리본카는 3년간 3번의 무상 방문 점검과 구매 후 6개월 동안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무상 보증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고객 만족에 힘쓴 결과 업계 최초로 순추천지수(NPS) 80%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대규모 침수 피해로 인해 중고차 거래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확실한 프로그램으로 전방위적인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오토플러스의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차량 제조사 정비센터 소견서 제출 후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즉각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사모펀드인 VIG Partners의 일원으로 거듭난 오토플러스는 신차 출고 당시 품질의 90% 이상 수준으로 복원하는 리퍼비시 개념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비롯한 중고차 매매, 찾아가는 정비, 렌터카, 자차 보험, 자동차 물류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토플러스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 사이트와 채널을 최근 통합함으로써 일원화된 브랜드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차급 그랜저 등 파격적인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