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의 배기가스 인증이 완료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기스 인증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인증이 14일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인증된 신형 파사트 GT는 2018년 2월에 출시된 기존모델의 부분변경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부분변경이지만 변속기는 6단에서 7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 2리터 TDI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올린 것. 폭스바겐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이 더해져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제타와 골프, 전기차 ID시리즈 등 출시 대기중인 차들이 많아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