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고성능 모델 AMG GLE 53 4매틱 쿠페가 배기가스 인증을 통과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연비 인증을 남겨놓았다. GLE AMG 쿠페 모델이 출시되면, 가솔린 모델인 GLE 450, 디젤 모델인 GLE 300d과 함께 총 3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 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AMG GLE 53 4매틱 쿠페의 인증이 완료됐다. 배기가스 인증이 통과된 GLE 53 AMG는 국토부 연비인증만 남겨놓은 상태다.
메르세데스 AMG GLE 53 4MATIC 쿠페는 작년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벤츠 GLE의 쿠페 버전의 고성능 AMG모델이다.
메르세데스 AMG GLE 53 4MATIC 쿠페는 3리터 V6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 시프트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429마력 최대토크 53.1kgm(미국기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EQ 부스트가 함께 적용돼 출력을 보완하고 효율을 높여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