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클래식 카 전시 행사’를 7월 18일부터 2주간의 주말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 디펜더 클래식 카 전시 행사는 오는 18일 재규어 랜드로버 동대문 전시장을 시작으로 19일 서초 전시장, 25일 한남 전시장, 26일 강남 전시장 등 4곳의 전시장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전시장 영업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1984년식 랜드로버 시리즈3과 2012년식 디펜더 110을 전시해 아이코닉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행 성능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SUV의 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0여년 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랜드로버의 다양한 프리미엄 SUV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948년 4월,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펜더의 뿌리가 되는 랜드로버 시리즈1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1958년 출시된 랜드로버 시리즈2는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과 강인한 내구성 및 다목적성을 강점으로 1976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28년 만에 밀리언셀러 모델이 됐다. 1971년 출시한 랜드로버 시리즈3은 플라스틱 그릴, 외부 공기 히터를 선택 사양으로 가진 풀와이드 계기판이 특징인 모델로 이번 전시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3는 1984년식 모델이다.
72년 간의 랜드로버 역사를 담고 있는 디펜더는 21세기형 아이콘으로 더욱 완벽해져 국내 최초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독특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견고한 실내 구조 그리고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궁극의 SUV 올 뉴 디펜더는 사전계약 10일 만에 300대 계약을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뉴 디펜더는 높은 차체와 각진 실루엣으로 견고함을 드러내고, 전후방 짧은 오버행으로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했다.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노출형 스페어타이어는 과거부터 고수해 온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로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시키는 동시에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디펜더를 완성했다.
올 뉴 디펜더는 차량의 내/외관을 목적과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으며, 차량의 오프로드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네 가지 액세서리 옵션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익스플로러(Explorer), 어드벤처(Adventure), 컨트리(Country) 및 어반(Urban) 팩 등의 네 가지 액세서리 팩 중 선택하여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올 뉴 디펜더를 완성할 수 있다.
미지의 영역 정복을 위한 익스플로러(Explorer) 팩은 어떠한 지형에도 올 뉴 디펜더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익스페디션 루프 랙’을 통해 132kg의 적재 하중을 제공하며 ‘스노클 에어 인테이크’는 깊은 수로를 주행할 때 스노클을 통해 공기를 엔진에 공급하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방수와 잠금 기능이 제공돼 차량 외부에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 오염 물질로부터 도장을 보호하는 동시에 디자인을 보완하는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이 포함된다. 더불어, 내구성이 뛰어난 고품질 합성 소재로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휠 아치 프로텍션’ 및 ‘스페어 휠 커버’를 통해 험로 주행에서도 올 뉴 디펜더를 보호할 수 있다. ‘매트 블랙 보닛 데칼’은 익스플로러 팩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한다.
모험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한 어드벤처(Adventure) 팩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 주행 후에도 빛나는 모습을 유지하도록 내·외부를 깨끗이 세척해주는 ‘휴대용 세척 시스템’과 에어베드부터 타이어까지 원하는 곳에 공기를 주입하는 ‘통합형 에어 컴프레서’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시 혹은 차량에 장비를 싣고 내릴 때, 범퍼가 긁히거나 흠집이 나지 않게 보호하는 ‘광택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가 포함되어있다.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 ‘스페어 휠 커버’를 통해 거친 오프로드 주행으로부터 올 뉴 디펜더를 보호한다. 이와 함께 20리터의 수납 공간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시트 백팩’으로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구불구불한 비포장 도로 탐험을 위해 설계된 컨트리(Country) 팩은 풀 사이즈의 ‘트렁크 파티션’을 통해 탑승석과 트렁크 섹션을 분리하여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휴대용 세척 시스템’, ‘휠 아치 프로텍션’,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 ‘광택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가 포함되어 올 뉴 디펜더의 외관을 오염 물질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도시에서 독보적이고 세련된 존재감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어반(Urban) 팩은 ‘프론트 언더실드’를 통해 위험한 지형을 통과할 때 프론트 하부 범퍼 영역 및 라디에이터를 보호하며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광택 메탈 페달’을 제공한다. 스타일리시한 사계절용 액세서리로 리어 장착형 스페어 휠을 보호해주는 ‘스페어 휠 커버’와 주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짐을 스크래치 걱정 없이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광택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도 포함되어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개별 액세서리들을 별도로 구매 장착할 수 있으며, 어떠한 지형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도와주며 다양한 레저 활동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올 뉴 디펜더 액세서리 패키지의 가격은 익스플로러 팩 6,374,900원, 어드벤처 팩 4,341,700원, 컨트리 팩 2,876,700원, 어반 팩 2,112,300원 (공임 포함, VAT 별도)이며 올 뉴 디펜더 사전 계약 고객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액세서리 팩 할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국내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더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통해 세분화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