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는 포르쉐의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GTS 모델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모델에 적용된 무연탄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는 기술적인 특성과 미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모델의 인테리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에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한 포르쉐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GTS 모델은 21인치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및 트윈 듀얼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이루고, 포르쉐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GTS 모델 전용 스포츠 시트는 전자식으로 쉽게 조정이 가능하며, 급커브를 돌 때 운전자를 지탱해주는 양 사이드 패널에도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여 최적의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콘솔 암레스트, 루프라이닝(실내 천장) 및 도어 패널에 무연탄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이에 대비되는 레드 컬러 스티칭으로 덧대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화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도 적용되어 알칸타라 소재 특유의 통기성과 그립감을 통해 극한의 운전 상황에서도 정밀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칸타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재 특유의 그립감과 내구성 및 통기성을 갖춘 가벼운 기능성 특성을 포르쉐 고유의 스포티하고 우아한 감성에 결합시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알칸타라 소재는 기능적이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소재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전 세계 스포츠 자동차 브랜드들의 필수 인테리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