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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폭스바겐과 손잡고 아르고 AI 자율주행 기술 투자

포드와 폭스바겐이 함께 아르고 AI의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투자하기로 이달 1일 최종 발표했다.

앞서 2019년 7월, 포드는 폭스바겐과 함께 아르고 AI에 투자하여 미국과 유럽에 자율주행차 기술을 도입하고 미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드는 자율주행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더 쉽게 만들고 혼잡한 도시에 새롭고 더 효율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재 포드는 2023년까지 4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폭스바겐과의 투자로 인해 아르고 AI 기술 개발 비용을 함께 분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포드는 폭스바겐과의 투자로 절감한 비용을 특별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상용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드와 폭스바겐의 투자 결정으로 아르고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상용화 계획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에 따라, 아르고 AI는 그 어떤 자율주행 기술보다 가장 큰 지리적 잠재력과 이점을 지닐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포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독자적이고 자체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구축에 있어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며, 고객에게 안전한 차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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