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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15일부터 BMW 7시리즈 경매 진행

오토플러스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블라인드 입찰 방식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럭키 옥션’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럭키 옥션’은 신차 출시 당시 성능의 90% 이상 수준인 차량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찰 도전 금액 내에서 1일 2회씩 원하는 입찰가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입찰 가격 중복이 없는 단독 입찰가 중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에게 차량이 낙찰된다. 경매 상세 페이지에서 입찰자를 기다리는 유일한 금액 개수 등 실시간 입찰 현황을 제공하며, 랜덤 입찰 방식으로 경매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15일부터 진행되는 1차 경매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BMW 7시리즈(6세대) 730Ld’ 특집으로 진행된다. BMW 730Ld는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은 물론 클래식한 디자인과 카본코어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한다. ‘성공’을 상징하는 고급차로 메르세데스-벤츠 S-Class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세단 등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포티(Young 40)’를 중심으로 3040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BMW 7시리즈의 경매가는 정상 판매가의 60~80% 선으로 책정되어, 최저 4,700만 원부터 최고 6,300만 원 내에서 5천 원 단위로 입찰이 가능하다.

신차 가격이 1억 4,950만 원임을 고려하면 최대 약 1억 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차 경매는 15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입찰 금액이 접수될 경우 경매는 조기 종료된다.

‘리:본 럭키 옥션’은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매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 기준으로 로그인 시 제공되는 입찰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2개씩 제공되는 입찰권을 모두 사용하는 고객에게 편의점 이용권(1만 원권) 100% 당첨 혜택이 제공되며, 15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정된다.

2차 경매는 1차 경매가 종료되는 다음날인 22일 오전 7시부터 28일 오후 7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경매 차량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가격 대비 높은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BMW의 730Ld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고차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파격적인 차량 라인업과 참신한 경매 방식으로 트렌디한 자동차 비대면 거래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처음으로 진행된 ‘리:본 럭키 옥션’에서는 출고 대기의 대명사로 꼽히는 팰리세이드가 출품되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첫 번째 경매임에도 높은 참여율 속에 3,500회 이상의 입찰이 이루어졌으며, 최종 낙찰자는 리본카 정상 판매가의 72% 선에서 팰리세이드를 인수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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