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코리아가 유통하는 이탈리아 명품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가 11일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피아지오 베스파 신촌점’에서 레이싱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라인 레이싱 60’s를 새롭게 공개했다.
레이싱 대회가 시작되며 호황기를 맞은 60년대는 자동차의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0년대 전설적인 라이더들과 그 시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레이싱 60’s’는 베스파의 상징적인 모델 스프린트와 본체 내부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스피디한 가속력을 자랑하는 빅바디 모델 ‘GTS 슈퍼 스포츠’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레이싱 60’s’는 휠림에 크롬 대신 금속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스타일리시한 벨벳 누벅의 좌석은 PVC로 코팅하여 내구성을 강화해 악천후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여기에 60년대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스티치가 더해져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레이싱 세계에 대한 찬사를 담아냈다.
특히, 베스파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을 보유한 ‘GTS 슈퍼 스포츠’는 300 HPE(고성능 엔진)로 성능과 주행성을 높이고 연료 소비와 소음을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앞면 머드가드의 크레스트와 핸들 그립의 발판, 리어라이트, 소음기 커버와 리어뷰 미러, 온보드 계기판 베이스 등의 디테일로 엣지 있는 스타일을 더했다.
베스파 ‘레이싱 60’s’ 컬러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옐로우&그린과 역동적이면서 현대적인 레드&화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