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고성능 콤팩트 SUV 마칸 GTS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됐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 GTS의 배기가스와 소음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비 인증이 남아있는 상태로 국토부 연비 인증을 통과하면 국내 시판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게 된다.
마칸 GTS는 4,686×1,926×1,609mm 크기로 아우디 Q5(4,665×1,900×1,670mm), 벤츠 GLC(4,670×1,900×1,640mm)와 비슷한 크기의 동급 모델이다.
그러나 힘은 마칸 GTS가 압도적이다. 마칸 GTS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80마력/5,200~6,700rpm, 최대토크 53.1kgm/1,750~5,000rpm의 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주파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는 19.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1km에서 제한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