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는 알파 로메오의 고성능 모델인 콰드리폴리오 라인업의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알파 로메오 줄리아 및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모델은 알칸타라를 적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차량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알칸타라 소재는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특유의 그립감, 통기성 그리고 편의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콰드리폴리오 라인업의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되었다. 알파 로메오는 차량 인테리어 전체에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여 알파 로메오 콰드리폴리오 라인업이 선사하는 특유의 주행 경험을 최상화 했다.
알파 로메오와 함께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필수 요소인 아름다움을 중요 가치로 강조하는 알칸타라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고급 소재 브랜드이다. 알칸타라 소재는 특유의 다양한 활용성과 고객 맞춤 제작을 기반으로 장인정신과 뛰어난 디테일을 선보이며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예술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줄리아 및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모델은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하여 뛰어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과 혁신성을 더하여 이탈리아 특유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알파 로메오의 디자이너는 알칸타라 소재에 대해 기술, 성능 및 편의성을 기반으로 디자인적인 가치와 혁신을 모두 갖춰 균형을 이뤄낸 소재라고 평가했다.
알칸타라는 소재의 새로운 스타일과 응용 분야를 계속해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가치를 강조하여 2009년부터 10년 연속 탄소중립성을 인증 받고 있으며, 제작 단계뿐만 아니라 사용 및 처리 단계를 포함한 제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알칸타라와 알파 로메오는 알파 로메오 145 모델의 인테리어 소재 도입을 시작으로 1990년대부터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에도, 알파 로메오 147 CNC 코스튬 내셔널 모델에 적용하며, 알파 로메오 차량을 위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선보여 왔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및 기술이라는 공통적인 가치를 지닌 양사의 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알칸타라는 알파 로메오 콰드리폴리오 및 벨로체 Ti 라인의 인테리어 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