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S6 TDI와 S7 TDI 인증이 완료됐다. 아우디는 기존 인증 완료된 S8과 함께 S6와 S7을 투입하면서 고성능 S라인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자동차 등록 인증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아우디의 S6와 S7 TDI 디젤 모델이 인증완료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아우디의 S6 TDI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V6 3리터 디젤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만에 주파하는 순발력을 자랑하며, 아우디만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도 적용된다.
S7 TDI도 인증을 완료했다. S7은 S6과 똑같은 사양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1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의 정확한 출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하반기중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