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지사 설립 이후, 사상 처음 월 1천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판매순위 7등에 올랐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4월 포르쉐 코리아의 판매량은 1,018대로 나타났다. 전월 831대 대비 22.5% 늘어났으며, 전년 동월 336대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이로써 포르쉐 코리아는 2014년 지사 설립 이후 6년만에 월간 판매량 1,000대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포르쉐 코리아의 월간 1,000대 돌파는 426대가 팔린 카이엔의 공이 컸다. 고객 인도를 시작한 카이엔 쿠페와 마칸도 각각 139대와 83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는 포르쉐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포르쉐 코리아 측은 “카이엔 대기 물량이 해소되면서 월간 판매 실적이 크게 뛰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