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가 연식변경을 단행하며, 기존에 없던 캘리그래피와 VIP 트림을 추가했다. 기존 트림에는 고개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현대차가 6일 출시한 ‘2020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기본 트림 기준 100만원이 올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397만 원에서 3,497만 원으로 인상된 것. 프레스티지 트림은 3,962만 원에서 4,047만 원으로 85만 원 인상됐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 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후석 대화 모드 등을 기본사양으로 주가했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와 카 페이 기능은 올 하반기부터 가능해진다. 커넥티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것. 현대 카페이는 SK에너지와 파킹 클라우드 주차장에서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결재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캘리그래피 트림은 4,567만 원으로 책정됐다.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기능과 12.3인치의 풀 LCD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퀼팅 나파 가죽시트, 2열 통풍시트, 크렐 오디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된다.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으로 투입된 VIP 트림은 5,137만 원이다. 2열에 최고급 편의장비를 집중 투입해 최고급 SUV로 만든 트림이다. 캘리그래피의 기본 사양에 센터 콘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냉 온장 컵홀더,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을 2열에 추가했다.
팰리세이드 VIP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하면 5,812만원이 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에 트레일러 패키지(140만 원)도 선보였다. 견인력을 750kg에서 2톤까지 확대하고 토우 히치와 셀프레벨라이저를 적용해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끌고 달릴 수 있다.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및 액세서리를 적용한 TUIX PET(16만 원)도 선택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