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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곳 뿐인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 늘린다

 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전용 독립 라운지가 확대 운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전용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는 부산 남천 전시장에 처음 도입됐고 수도권에서는 최근 문을 연 경기 고양 전시장에 들어섰다. 수도권에서는 고양 전시장에 처음 익스클루시브 라운지가 도입됐다.

벤츠코리아는 향후 문을 열거나 리뉴얼하는 주요 전시장에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를 도입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국내의 S클래스 마이바흐 판매량은 작년 한 해 624대였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50이 188대, 마이바흐 S560이 488대였다. 평균가격 3억 원 대인 마이바흐가 월 평균 50대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한국이 마이바흐의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벤츠코리아 측은 “S클래스 마이바흐의 판매량은 S클래스와 합산해 세계 3위”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확대하면서 마이바흐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딜러사 별로 주요 거점에 이를 설치해 운용한다는 것. 고객 접점을 늘려 마이바흐 판매를 좀 더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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