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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튜브 채널 캬 TV오픈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유튜브 채널 ‘캬TV by 기아자동차’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유튜브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들에게 기아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기아자동차’ 채널을 ‘캬TV’ 채널로 탈바꿈 한다고 밝혔다.

채널명인 ‘캬’는 ‘기아’를 빠르게 발음할 때 나는 소리이기도 하면서 속이 뻥 뚫리는 듯 기분이 좋을 때 쓰는 감탄사로, 기아차는 정보와 재미를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유튜브 구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친근한 느낌의 채널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기아차 구매 예정 고객과 오너 고객은 물론 꼭 기아차가 아니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리즈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객 니즈에 따라 알맞은 기아차를 추천해주는 ‘캬방전’ ▲자동차 카탈로그에 담긴 정보를 영상으로 구현해 보여주는 ‘캬탈로그가 살아있다’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강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캬쌤의 자동차 인강’ 등 구매 예정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기아차 오너 고객들을 위한 ▲자동차 운행·관리에 대한 알짜 정보를 알려주는 ‘내 차 관리 팩트체크’ ▲기아차 신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보여주는 ‘캬! 실험실’ 등의 콘텐츠와 일반 구독자들을 위한 ▲초보운전자들의 운전연수 예능 ‘초보 탈출 할 기아!’ ▲기아차 임직원 브이로그(Vlog) ‘나는 캬인이다’ 등의 예능 콘텐츠도 선보인다.

기아차는 구독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구독자들이 기아의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아 ‘캬디언즈’ 라는 팬네임을 설정하고, 향후 새로운 콘텐츠 소재 선정 시에도 구독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데,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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