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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 투어링 하반기 투입

BMW가 3시리즈 투어링을 오는 하반기에 투입한다. 3시리즈 투어링이 출시되면, 기존 왜건시장에 자리잡은 볼보V60CC, 푸조 508SW와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 KENCIS에 따르면, BMW의 3시리즈 왜건 모델인 3시리즈 투어러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고성능 엔진이 적용된 M340i xDrive 투어링의 인증이 완료됐으며, 이달 13일에는 320d 투어링, 16일에는 320i 투어링의 인증이 끝났다.

3시리즈 투어링은 4,709×1,827×1,440mm 크기로 기존 3시리즈(4,710×1,825×1,435mm)와 비슷하다. 휠베이스는 2,851mm로 동일하다.

고성능 트림인 M340i xDrive 투어링은 3.0리터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M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374마력의 힘을 낸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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