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인 EQ 부스트와 EQ 파워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 EQ 부스트를 적용한 CLS450 4매틱이 3월 친환경차 판매 1위에 올랐다. EQ 파워를 적용한 E300e가 작년 12월 친환경차 판매 1위에 오른 지 3개월만의 일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 CLS450 4매틱은 316대가 판매돼 수입 친환경차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CLS450 4매틱은 친환경차 판매 1위를 고수하던 렉서스 ES300h (232대)를 84대 차이로 제쳤다.
CLS450 4매틱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3리터 싱글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최고출력 22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EQ부스트가 적용돼 엔진 출력을 보강한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EQ 부스트 적용모델은 CLS450 4매틱 외에도 메르세데스-AMG CLS53 4매틱, 메르세데스 AMG E53 4매틱, E350 4매틱, E450 4매틱, GLE 450 4매틱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