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벤틀리의 SUV 판매가 청신호다. 이들 브랜드의 SUV 판매 비율은 압도적인 수치로 차지하고 있다고. 더불어 이들 브랜드는 SUV로 판매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새해 첫 달 컬리넌 6대를 포함해 15대를 판매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61대중 62대가 컬리넌이었다. 판매비중 40%를 유지하고 있는 것. 롤스로이스는 컬리넌을 앞세워 3년 연속 국내 판매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도 1월 판매량 18대중 우루스가 12대를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SUV인 우루스는 지난 7월부터 국내 고객에 인도돼 지난해 100대를 판매했다. 특히, 사전예약 200대를 기록한 우루스는 올해 미 인도분과 추가 계약 물량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벤틀리는 작년에 출시된 벤테이가 V8 모델이 인기다. 벤틀리는 1월 12대의 판매량 전부가 벤테이가다. 벤틀리는 벤테이가 8기통에 더해 신형 플라잉스퍼와 컨티넨탈 GT 등을 올해 안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