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링컨, 전기차 출시 위해 리비안과 협업예정

링컨 자동차는 지난 1월 29일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리비안(Rivian)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비안과 개발할 순수전기차는 조용한 주행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링컨의 ‘콰이엇 플라이트 DNA(Quiet Flight DNA)’에 걸맞는 감각적이고 진보된 테크놀로지의 결과물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리비안과의 협업으로 출시될 무공해 순수전기차는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포함해 링컨의 미래 전기차 전환 플랜의 연장선이 될 예정이다.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자동차 대표는 “리비안과의 협업은 링컨 자동차가 추구해온 미래 지향점으로 향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라며 “조용하고 쉬운 주행 퍼포먼스, 감각적이고 통합된 기술, 환경을 생각하는 무공해 시스템이 융합된 놀라운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링컨은 앞서 코세어,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를 포함해 4종의 새로운 SUV를 지난 3년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 올-뉴 라인업(All-New Line-up) 차량들은 링컨의 글로벌 매출을 매년 7 퍼센트씩 향상시켰으며, 16년간 미국 내 SUV 시장에서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서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링컨의 순수전기차는 리비안에 대한 포드의 투자 계획의 일환이며, 리비안의 유연하고 진보된 플랫폼인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머스탱 마하-E와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F-150의 순수전기차 버전 등을 포함해, 과거 포드에서 발표한 바 있는 총 11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전환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RJ 스카린지 리비안 대표는 “포드 링컨과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기술과 링컨의 혁신 비전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링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제작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