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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테마파크 두 곳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BMW 드라이빙 센터를 추천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년 4월 서울과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5번째로 선보였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월 평균 2만 3,000여명,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26만명의 기록을 세운 자동차 애호가들의 견학코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를 만날 수 있다. 로봇을 직접 작동해 자동차 조립을 시연해볼 수도 있다. 테마 시승 프로그램도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자율 주행차, 캠핑카 등 다양한 차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 테라스 라이브와 현대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BMW그룹은 인천 영종도에 2014년 8월 드라이빙 센터를 아시아 최초로 오픈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수는 84만 여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125억 원을 추가 투자해 드라이빙 센터를 확장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핵심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어린이 과학 교육공간인 주니어 캠퍼스와 교통안전교육 공간인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으로 조성되었다.

 BMW 드라이빙 센터 내의 핵심코스는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구간으로 나뉜다. 2.6km의 드라이빙 트랙은 직진 구간 및 코너링 구간으로 구성되어 긴급조향이나 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이내믹 코스, 원형 코스 등으로 구성된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BMW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MINI의 ALL4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이빙 센터 내 브랜드 체험 센터에는 BMW, MINI, 모토라드의 최신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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