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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과 신형 고스트로 3년 연속 최고기록 도전

2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세운 롤스로이스가 올해에는 신형 고스트와 컬리넌을 앞세워 3년 연속 판매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롤스로이스의 2019년 판매량은 161대로 전년 판매량 123대 대비 30.9% 늘었다. 2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것.

롤스로이스가 2년 연속 판매기록을 경신할 수 있던 중심에는 컬리넌이 있다. 컬리넌은 2018년 연말 고객 인도가 시작돼 지난 한 해, 62대의 컬리넌이 사전예약 고객들을 찾아갔다. 롤스로이스를 구매한 10명 중 4명은 컬리넌을 구매한 셈이다.

고스트도 45대가 판매돼 롤스로이스 판매량 상승을 뒷받침했다. 레이스는 28대, 던은 13대가 각각 판매됐다.

올해, 롤스로이스는 신형 고스트를 앞세워 3년 연속 판매량 최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신형 고스트는 올 여름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컬리넌과 신형 고스트를 앞세워 올해에도 국내 최고급 럭셔리 시장에 새로운 판매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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