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지난 11월 공개된 페라리 로마를 주제로 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에서 대중과 비평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 콘셉트의 페라리 로마를 주제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해당 영상은 페라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페라리는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페라리의 최신 쿠페 페라리 로마는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의 형태를 지녔다.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세그먼트 내 최상의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8단 변속기가 장착된 신형 파워트레인과 페라리 GT라인업 최초로 도입된 5가지의 마네티노 주행 모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대 중량비다. 이 모든 특징들을 기반으로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8기통 2+2 시트 프론트-미드십 모델이 되었다.
데일리카로 손색이 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도 지니고 있다.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페라리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차량의 엔진에서 주목할만한 혁신적 기술은 새로운 캠 프로파일, 터빈의 회전 운동을 측정해 최대 RPM(분당 회전 수)을 5,000rpm 가량 끌어올릴 수 있는 스피드 센서, 그리고 엄격한 유로 6D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도입된 GPF(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꼽을 수 있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엔진 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를 위한 폐쇄형 매트릭스 필터인 GPF를 최적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필터의 도입 후에도 주행의 즐거움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페라리 로마의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의 7단 변속기와 비교해 크기도 작아지고 무게도 6kg 가벼워졌다. 연비와 배기가스가 감소한 것은 물론, 저점도 오일 사용과 유체역학 효율성 손실을 최소화하는 드라이섬프 방식 적용으로 기어 변속도 빠르고 부드럽게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탁 트인 도로에서 더욱 향상된 반응성을 보이며, 특히 도심 주행이나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페라리 로마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일 배스 형식으로,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되었던 신형 8단 변속기를 기본 모델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사항은 상향 조정된 기어비와 후진 기어 도입(SF90 스트라달레는 전기 모터를 통해 후진 가능)이다.
새로운 클러치 모듈의 경우, 종전의 7단 변속기에 적용됐던 모듈과 비교해 크기는 20% 축소 되었으나 토크는 35% 증가했다. 한층 강력해진 ECU,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와의 더욱 향상된 통합 덕분에 변속기 소프트웨어 전략도 한단계 진일보하면서 더욱 빠르고, 매끄러우며 일관성 있는 변속이 가능해졌다.
여타의 페라리 터보 엔진 모델처럼 페라리 로마도 거의 즉각적인 스로틀 반응(페라리의 제로 터보랙 콘셉트에 부합)을 보이는데, 이는 탑재된 플랫 플레인(flat-plane) 크랭크샤프트의 크기가 작아지고 회전 질량이 적어지면서 유체동역학적 성능이 개선되고 소형 터빈 장착으로 관성 모멘트가 줄어들었으며, 트윈 스크롤 기술이 최대의 출력을 위해 배기맥동의 압력을 늘렸다.
일체식으로 주조된 배기 매니폴드에 동일한 길이의 파이프가 장착되어 터빈 내 압력파가 최적화되고 손실이 줄어든 덕분이다.
페라리 로마의 또 하나의 특징인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는 페라리가 개발한 컨트롤 소프트웨어로, 선택한 기어에 맞게 토크 전달을 조절해 회전 운동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강력한 픽업을 전달하는 한편 연비를 최적화한다.
차량의 기어를 올릴수록 엔진에서 전달되는 토크의 양은 점점 늘어나 7단 및 8단에서는 최대 77.5 kg·m에 이른다. 이를 통해 고단 기어에서는 상향된 기어비를 사용할 수 있어 연비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저단 기어에선 회전 범위에서 보다 급격한 토크 커브를 도입해 부드럽고 일관된 픽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전통적으로 모든 페라리 엔진은 각각 고유의 사운드트랙을 지니고 있다. 페라리 로마 역시 마찬가지로, 이를 위해 전체 배기 시스템 구조가 새롭게 재설계됐다.
두 개의 후방 소음장치 제거로 배기관 내 배압이 확연히 줄어들고, 바이패스 밸브를 새로운 구조인 타원형으로 가공해 배기 배압이 감소하고 음질이 향상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연속식 비례 바이패스 밸브 컨트롤이 이뤄진다.
페라리 로마의 성능 개발은 차량 경량화 및 최신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의 도입을 통한 주행의 즐거움 및 승차감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섀시에는 차세대 모델을 위해 페라리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되어 차체와 섀시가 차량 경량화 및 첨단 생산 기술에 맞게 재설계되었으며, 실제로 부품의 70%가 완전히 교체되었다.
프론트-미드십 엔진이 장착된 2+2 시트의 페라리 로마는 동급 최상의 출력 대 중량비(2.37kg/cv)를 지녀 핸들링 성능 및 반응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페라리 로마에는 사이드 슬립을 정밀하게 예측해 이를 온보드 컨트롤 시스템에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지닌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6.0이 적용되어 있다. SSC 6.0에는 E-Diff, F1-Trac, SCM-E Frs 및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DE)가 적용되어 있는데, 특히 FDE의 경우 페라리 로마의 레이스(Race) 모드에 최초로 도입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차량의 기본적인 셋업 사양과 더불어 5가지의 마네티노 주행 모드(Wet, Comfort, Sport, Race, ESC-Off)를 통해 차량의 핸들링 및 접지력을 더욱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FDE는 상황에 따라 휠에 대한 제동 압력을 조정하는 측면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으로 페라리 로마에서는 마네티노의 레이스 모드에만 적용된다. 이는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이 아니며, 오히려 기존의 ESC 측면에 배치되어 옆으로 미끄러지는 움직임을 보다 부드럽고, 예측 가능하며,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이스 모드의 목표인 주행의 즐거움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페라리는 ADAS(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SAE 기준 1단계)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서 바로 제어가 가능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인터랙션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기능,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로 이탈 경고 기능, 후측방 접근 경보 및 사각 지대 감지 기능,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옵션형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하이빔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면서도 앞 차 혹은 맞은편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조사 범위 내 다른 차량이 감지되는 경우, 맞은편 운전자의 눈부심을 초래하는 하이빔 영역을 선별적으로 자동 차단함으로써 원뿔 형태의 그림자를 만들어 눈부심을 방지한다.
주변에 많은 차량이 있다고 인식되면 조명의 밝기를 완전히 낮추고, 도로가 한산하면 부분적으로 혹은 다시 완전히 하이빔을 작동한다. 또한, 차량이 고속도로나 순환도로에 들어서는 경우에도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반사형 도로 표지판을 지날 때도 표지판에 닿는 LED 빛의 세기를 줄여 좀 더 편안히 주행할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맞게 로우빔으로 비추는 영역도 조정 가능한 점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지닌 또 하나의 특징이다. 페라리 고유의 스타일리시한 순수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페라리의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예가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로, 리어 스크린에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접으면 차량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고속에선 자동으로 펼쳐져 차량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 필요한 다운포스를 보장해준다.
페라리 공기역학 부서와 스타일링 센터의 긴밀한 협업은 스포츠카식 다운포스를 확보하기 위해 적용된 여러 첨단 기술과 차량 디자인 콘셉트의 절묘한 조화를 가능케했다. 페라리 로마는 전면 하부에 탑재된 보텍스 제너레이터와 후면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을 통해 시속 250km에서 페라리의 또다른 2도어 모델인 포르토피노 대비 95kg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보텍스 제너레이터의 경우 항력 증가는 거의 없이 프론트 액슬에서 효율적으로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전기식 가변형 스포일러는 후면에서 다운포스를 만들어 차량의 균형을 최적화한다. 특수 메커니즘 적용으로 리어 스포일러는 LD(Low Drag), MD(Medium Downforce), HD(High Downforce) 총 세 가지 모드로 작동된다.
LD 모드에선 리어 스크린에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스포일러가 미려한 곡선에 감춰져 드러나지 않으며 공기가 스포일러를 타고 흐르게 된다.
HD모드에서는 리어 스크린 표면에서 135도 각도로 벌어지며 시속 250km에서 9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 때, 항력은 고작 4% 늘어나는 데 그친다. MD 모드에선 최대 다운포스의 30% 정도가 생성된다(항력 증가 1% 미만). 이러한 메커니즘은 속도와 종방향 및 측면 가속도에 따라 전기 모터에 의해 활성화된다.
다운포스가 차량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저속 상황에선 자동적으로 LD 모드가 적용된다. 해당 모드는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된다.
시속 300km 이상에서는 스포일러가 항상 MD 모드를 유지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항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차량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운포스가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속도 범위에선 스포일러가 MD 모드로 작동되며 차량의 종방향 및 측면 가속도에 따라 움직임이 결정된다.
가변형 스포일러 모드는 수동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활성화되는 기준값 역시 가변적으로 마네티노 포지션과 연계되어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은 다운포스 생성과 차량 동역학 제어의 보다 조화로운 통합을 위한 것이다. 고성능 핸들링이나 제동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가변형 스포일러가 HD 모드로 전환되어 다운포스 생성을 최대화하고 차량의 공기역학적 균형을 형성한다. 페라리 로마의 디자인은 간결하지만 우아한 형태미와 2+2시트 패스트백 쿠페 디자인이 적용되었던 1960년대 전설적인 프론트 엔진 GT 페라리의 스포티한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페라리 로마는 이러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모던한 디자인 언어를 구현했다. 순수하고 정제된 스타일링 및 완벽한 비율의 차체 디자인 속에 강력하고 스포티한 성능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날렵한 전면부는 돌출된 샤크 노즈(shark nose) 형태로, 널찍한 보닛과 굴곡진 윙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페라리의 전통적인 스타일 요소가 적용되었다. 페라리 디자이너들은 냉각 처리를 위해 필요한 차량 표면에만 천공 처리를 하는 새로운 그릴 컨셉을 만드는 등 차량의 품격 있는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구 및 모든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했다.
차량의 전면부에서 가장 부각되는 선형의 Full-LED 헤드라이트의 경우, 가로줄 형태의 조명선이 적용되어 있어 외관에 긴장감을 부여해주는데, 이는 페라리의 아이코닉 모델 페라리 몬자 SP(Monza SP) 시리즈에서 선보인 바 있다.
페라리 로마의 디자인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순수미’로, 리어 스크린에 일체형으로 탑재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대표적인 예다. 차량의 후미는 모던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테일 램프 내 여러 요소의 부피를 줄여 가장 심플하고 미니멀한 테일 램프 형태를 이룰 수 있었다.
디자인과 완벽히 어우러지며 빛나는 트윈테일램프와 더불어 가로줄 형태의 조명선은 놀더(nolder)와 이어져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형태로 구현했다.
펜스 및 배기구와 일체화된 소형 디퓨저로 페라리 로마의 후면 디자인은 깔끔하게 완성된다. 페라리 로마 인테리어에는 차체 볼륨과 형태에 맞게 새로 개발된 아키텍처 콘셉트가 적용되었다. 핵심은 운전석과 조수석을 각각 분리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동급의 다른 차량에 도입된 듀얼 콕핏(Dual Cockpit) 콘셉트의 진화라고 볼 수 있다.
듀얼 콕핏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해당 디자인은 계기판 등 전체 실내 공간에 적용되었다. 페라리는 날렵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언어 구현으로 라인과 볼륨감 측면에서 진중한 순수미를 강조함으로써 우아함과 스포티함의 균형 있는 조화를 이뤘다.
대체로 운전자 중심적인 페라리 스포츠카와 달리, 페라리 로마의 실내는 대칭적인 구조를 지녀 공간과 기능적 요소 두 측면에서 유기적인 배분을 더욱 강조해준다. 실제로, 마치 부조종사처럼 동승자도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구조에 맞게 형태 또한 다양한 실내 요소에서 구조적인 연속성을 줄 수 있는 모습을 자아내도록 작업이 이루어졌다.
콤팩트해지고 파이핑 처리로 더욱 돋보이는 운전석 및 조수석은 실내 전체 공간과 어우러지는 느낌을 주며, 계기판부터 뒷좌석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이어진 듯 디자인되어 대시보드, 도어, 뒷좌석 및 터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을 준다.
F1 기반의 컨트롤 장치는 모던한 메탈 플레이트 소재의 센터 콘솔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과거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클래식한 기어 레버 게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손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각도에 위치해 있다.
페라리 로마에 탑승하자마자 운전자 혹은 동승자가 느끼게 되는 것은 프라우(Frau®) 풀그레인 가죽, 알칸타라(Alcantara®), 크롬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등 최고급 소재가 선사하는 모던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럭셔리함이다. 그 결과, 세련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디자인의 특별한 자동차가 탄생했다.
아이코닉하면서도 시간이 흘러도 각광받는 디자인과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량을 찾는 이들을 만족시킬 완벽한 대안이 나타난 것이다.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2+2 쿠페인 페라리 로마는 현대적인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의 콘셉트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페라리 로마에는 완벽하게 재설계된 HMI가 적용되었는데, 이 시스템은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신형 스티어링 휠 등 여러 부분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뤘다.
비너클(binnacle)로 마감된 디지털 계기판은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완전히 디지털화되어 차량이 주행 중이지 않을 때 자동으로 꺼지는데, 이 때 검은 화면은 미니멀한 운전석 모습을 더욱 부각한다. 반면, 스티어링 휠의 시동 버튼을 누르면 모든 디지털 장비가 켜지며 주행이 준비되었음을 알린다.
계기판은 16인치 단일 HD 곡선스크린이 적용되어 가독성을 높였다. 기본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화면이 원형 엔진 회전계를 둘러싸고 있다. 스티어링 휠로 계기판 조작이 가능해져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16인치 스크린은 운전자 맞춤형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사용하기 쉽도록 내비게이션 지도의 전체 화면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모든 부분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터치 컨트롤을 도입했다.
기존의 5가지 마네티노 주행 모드, 헤드라이트, 와이퍼 및 방향 지시등 조작 기능과 더불어 새로운 햅틱 컨트롤은 우측 스포크에 위치해 운전자가 중앙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실용적인 터치패드와 좌측 스포크에 위치한 음성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신형 8.4인치 HD 중앙 디스플레이는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우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위성 내비게이션, 온도 조절 기능 등이 제공된다. 옵션으로 조수석에 8.8인치 Full HD 컬러 터치스크린을 장착할 경우 동승자도 실시간 차량의 성능 및 주행 상황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선택, 위성 내비게이션 확인, 에어컨 조절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와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