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4도어 쿠페 CLS에 2리터 디젤모델이 추가된다. CLS 300d AMG Line이다.
벤츠의 일선 전시장 관계자는 최근 환경부 인증을 마친 CLS 300d AMG Line이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CLS300d AMG Line은 최고출력 245마력의 2리터 4기통 싱글터보 디젤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일부 주행보조 시스템을 빼는대신 판매 가격은 8,630만 원으로 낮췄다. 1억 160만원부터 시작하는 CLS 400d 4MATIC보다 1,5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한 것.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판매를 늘리기 위한 상품 구성이다.
CLS 300d가 추가되면서 CLS는 디젤모델인 CLS400d, 가솔린 모델 CLS450, 고성능 모델 CLS 53 AMG까지 총 4종으로 늘어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