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12월 17일(화) 종로 AW 컨벤션센터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와 함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의 송년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에는 총 48개 기관에서 328명의 장애인과 66명의 재활 치료 교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180여명의 참가자들이 금번 송년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SSCL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꿈 성취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 하에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4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소근육 발달 및 장애인 재활치료 공간조성 지원과 더불어,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보다 체계적인 재활효과 성취를 도모했다.
새로이 도입된 맞춤형 프로그램은 음악 치료, 다감각 자극, 심리 재활 등 기관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었으며, 19개의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171명의 장애인이 참여하였다.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신수정 과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를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은 “장애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보다 섬세하고 체계적인 운영 노력을 요구한다. 앞으로도 SSCL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다니엘복지원 지연 물리치료사는 “올 한 해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아준 SSCL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유형과 이에 따른 생활이 모두 다른 만큼,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