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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가족친화우수기업 선정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일과 생활의 균형,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및 사내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법규준수여부 등의 서류심사, 자료현장검증 및 인터뷰 등을 통한 현장심사를 거친 후, 인증위원회에 상정된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인증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13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및 인증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에서 얻는 임직원들의 안정감과 만족도는 궁극적으로 기업문화 및 경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 수평적 조직문화와 자율성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플러그인 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재충전과 저녁 있는 삶을 위한 것이다.

“모바일 워크 데이”는 직원들이 개인사유 및 편의에 맞춰 근무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코어 러닝 아워”는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준다.

“님” 문화는 수평적 조직문화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국식 직함체계를 “님”으로 단일화한 제도로, 직원들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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