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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엔진 수리 역량강화 ,부품창고 확장 이전 등 고객 서비스 계획발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엔진수리 역량 강화와 부품창고 확장이전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한 세부계획을 밝혔다.

만트럭버스 코리아가 18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태지역 총괄 틸로 할터 사장 및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심재호 부사장이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과를 되짚어봤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트럭 부문에서는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및 이듬해 첫 트럭 판매 이후 트럭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되짚었다. 버스 부문에서는 2층 버스 100대 판매 돌파 및 CNG 버스의 현재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사를 통해 직접 버스를 판매하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틸로 할터 사장은 작년 제기된 제품 이슈 이후, 후속 조치 결과도 소개했다. 당시 제기됐던 현상에 관하여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새로이 제기되는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할터 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만트럭버스 그룹 요아킴 드리스 회장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7년 100만km 연장 보증 발표’가 있었고, 이는 현재 ‘케어+7’이라는 이름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 되었”고 말했다.

또한, 할터 사장은 “과거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리콜 및 정비와 같은 후속 조치를 통해 해결을 완료했다”며, “케어+7은 여기에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연장 보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유지보수 프로그램에 연장 보증이 뒤따라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향후 AS역량 강화 계획도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하여 엔진 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부품 창고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하여 부품 직배송 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틸로 할터 사장은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독일 본사와 아태지역 본부, 그리고 한국 지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고객 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나타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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